한국일보

씨-투-스카이 하이웨이 폐쇄

2008-07-31 (목)
크게 작게

▶ 대규모 산사태…인명피해 없어

(CP) 거대한 암 반석과 흙더미 등이 밴쿠버와 위슬러 사이의 씨-투-스카이 하이웨이에 쏟아져 내려 이 일대 통행이 완전 중단됐다.

산사태는 29일 늦은 밤 스콰미쉬 남쪽 퍼리 크릭과 포토 코브 사이에서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산 북쪽 면에서 산사태가 시작됐다면서 마치 트럭과 같은 크기의 돌덩이가 쏟아져 내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스콰미쉬 경찰은 이번 산사태로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웨이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관계자들은 현재 도로 위에 떨어져 내린 암 반석과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 투 스카이 하이웨이는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동안 밴쿠버와 위슬러 구간의 교통소통을 위해 약 50만 달러를 들여 도로공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