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스테판 턴블 저
2008-07-10 (목) 12:00:00
저명한 전쟁역사학자 스테판 턴불 교수의 ‘임진왜란(The Samurai Invasion of Korea 1592-98)’이 출간됐다. 저자는 사무라이의 역사와 일본 문화에 해박한 전문가지만 이 책은 일본이 한반도와 중국을 침략하게 된 배경뿐 아니라 왜군의 침략에 맞선 조선의 항쟁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이순신을 ‘일본군을 물리친 영웅’으로 표현하고 양민을 학살하는 왜구의 만행을 묘사한 삽화를 싣는 등 일본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인 시각이 돋보인다. 한산대전과 행주대첩 등 한국의 전사에 기록된 명 장면들이 생생한 삽화로 설명되어 있어 한인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역사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94페이지의 부담없는 분량이다. 출판사. Osprey Publishing. 가격 2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