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입양 작가들 정체성 논한다

2008-06-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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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일 코리아소사이어티‘코리안 홈커밍’

한인 입양인 작가들이 자신들의 문학적 근원과 정체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북카페 행사 ‘코리안 홈커밍(Korean Homecomings)’이 7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시인 헤릭 리, 제니퍼 권 돕스와 작가 김순애씨가 패널로 참가한다.

‘인더 그로브’지의 편집인 헤릭 리씨는 서울에서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미국에 입양되었다. ‘욕망으로부터의 먼 길(This Many Miles from Desire)’ 등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현재 캘리포니아의 프레스노 칼리지에서 강의 하고 있다.

원주에서 태어난 제니퍼 권 도브씨는 지난해 시집 ‘페이퍼 파빌리온(Paper Pavilion)’으로 데뷔한 시인이자 평론가다. 남가주대학(USC)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인트 올프 칼리지 영문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순애씨는 뉴욕타임스가 푸드섹션 전면기사로 보도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빵부스러기의 흔적’(Trail of Crumbs)’에서 세 살때 시장 통에 버려져 뉴올리언스로 입양된 뒤 프랑스에서 생활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특히 헤릭 리와 김순애씨는 최근 한국에서 생부모를 찾는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서로의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입장료 회원/학생 10달러, 비회원 15달러 ▲장소: 950 3 Ave(57st). ▲문의: 212-759-7525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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