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 선교회 여름캠프에 참가한 한인학생들이 고국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 불국사를 방문,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어헤드선교회>
한인 교계의 연합 여름캠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인 학생들의 신앙증진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신교계와 불교계가 적극 나선 것.
개신교의 대표적인 연합 여름캠프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자마’(북미주 예수대각성운동·대표 김춘근)대회. 3박4일간 열리는 ‘자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프로 수준높은 세미나와 다양한 주제의 토론, 그리고 정
상급 찬양 팀의 찬양 등으로 꾸며져 새로운 영적 각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내 고아 지원단체인 고어헤드선교회(담임 이상조 목사)의 여름캠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1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의 고아원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한인 2세들에게 큰 도전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조 목사는 “참가 학생들이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부모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으로 이중 언어를 구사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 등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봉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고어헤드 캠프가 참가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고 밝혔다.
한편 불교계는 연합 여름 캠프는 미주현대불교와 뉴욕백림사(주지 문종 스님)가 공동주최하는 ‘템플스테이’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뉴욕백림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말 그대로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 머물며 수행자의 일상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명상과 발우공양, 예불 등 사찰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각종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템플스테이는 사찰지역 탐사와 다도 배우기, 사찰 단청 그리기, 심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합 여름캠프 참가 문의: 자마 323-933-4055, 고어헤드 선교회 201-440-3223, 템플스테이 718-460-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