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챔버콰이어.뉴욕솔리스트앙상블 ‘가족 음악회’성황

2008-05-13 (화) 12:00:00
크게 작게

▶ 지구촌 아동돕기 ‘감동의 시간’

뉴욕챔버콰이어.뉴욕솔리스트앙상블 ‘가족 음악회’성황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가족음악회’에 출연한 뉴욕챔버콰이어가 동요연곡을 노래하고 있다.

뉴욕챔버콰이어(총무 유대현)와 뉴욕솔리스트앙상블(단장 오숙희)이 월드비전과 함께 마련한 ‘가족음악회’가 지난 11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민 가정의 하나 됨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특히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결연의 시간으로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이날 음악회에 가족단위로 참석한 이민 1세들과 2세들은 귀에 익숙한 한국 동요와 가곡을 감상하며 세대 간 막힌 담을 헐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앙코르 곡으로 연주된 한국가곡 ‘남촌’은 이민 2세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연 직후 한인 2세 알렉스 박군은 “‘남촌’이라는 노래를 통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조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독일보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를 후원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의 위화조 사무총장은 “부모님 세대의 나눔의 사랑이 자녀세대들에 이어져 훗날 부모님 세대와 같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 신앙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가족의 하나 됨과 나눔의 사랑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열려 의미를 더했는데 모든 출연진이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올라, 귀감이 됐다. 뉴욕챔버콰이어와 뉴욕솔리스트앙상블은 올 가을 기아퇴치와 장애인 돕기 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