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

2008-05-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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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 온 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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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새크라멘토 영화사(주지 동진 스님)에서 부처님 오신날 법회가 있었다. 수십명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명종을 시작으로 향, 등, 꽃, 과일, 차, 쌀을 바치는 육법공양, 아기부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에 이어 영화사 주지스님인 동진 스님의 설법이 있었다.

동진 스님은 ‘연등을 켜는 것은 중생들의 어리석은 마음을 불로 밝혀준다. 연등으로 이 세상이 밝아지고, 옆사람이 기뻐진다. 지난일은 다 잊어 버리고, 불자 한명이라도 더 늘었으면 한다. 네 자신이 부처님이다. 부처님 처럼 살고, 보시하며 생활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설법을 전했다.
법회가 끝난후 불자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였다.
새크라멘토 영화사 : 일요일 11시 법회, 주소 : 3976 Wildrose Way, Sacramento, CA, 95826, 전화번호 : (916)363-2519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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