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의 그 뜻과 가락은 평생을 간다!’
제17회 한국학교 어린이동요대회가 지난 3일 저녁 6시 낙원장로교회에서 열려 참가 어린이들은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재미한국학교 중.동부지역협의회(회장 이교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 지역 10개 한국학교에서 독창 11명, 중창 6개 팀 등 17팀이 출전,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이번 동요대회에는 5살의 어린이부터 14살의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 열전을 벌였다.
심수목 영생한국학교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동요대회에서 이교연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동요는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아름답고 예쁘게 자라는데 한국학교의 역할이 크며 한국학교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진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뉴욕 총영사관 박상화 교육원장은 동요는 알기 쉬운 가락과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나 그 뜻과 가락은 평생을 간다.며 어릴 때 배운 동요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해준다.고 부언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양경자 한국문화 연구회 이사장은 이번처럼 남자 어린이들이 많이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모두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중창의 경우 놀라울 정도의 화음을 이루었다며 아쉬운 점은 박자는 정확한데 음정이 불안정한 점이 있었다. 동요는 즐겁게 부르는 것이 제일 잘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요대회의 심사위원은 장기백(필라 한인음악인협회장), 양경자(미주 한국문화연구회 이사장), 박상화(뉴욕 총영사관교육원장), 이교연(재미한국학교 중동부지역 협의회장)
▶수상자 명단
▣ 금상 ☞ 독창 : 이수빈(벅스카운티), 중창 : 심혜원 외 3(임마누엘)
▣ 은상 ☞ 독창 : 이원상(양의문), 중창 : 박지수 외 3(브니엘)
▣ 동상 ☞ 독창 : 양도혁(영생), 중창 : 황보원 외 3(벅스카운티)
▣ 장려상 ☞ 독창 : 고동후(연합), 김홍권(낙원), 김태윤(천주교), 중창 : 심예진 외 3(영생)
<이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