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 대법회, 불교문화 공연으로 큰 호응
2008-05-06 (화) 12:00:00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지난 4일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서 연합찹창단이 찬불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대법회’가 예불중심의 행사에서 탈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연중심으로 꾸며져 한인과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미 동부 승가회(회장 도범 스님)와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가 주최하고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회장 김정광)가 주관한 이날 봉축대법회는 108 중창단(뉴욕불광선원)의 공연과 스님 25명과 불자 800명이 함께한 예불, 연합합창단 공연, 봉축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장사익씨는 ‘찔레꽃’ 등을 열창, 큰 감동을 전했다.
불교문화의 향연으로 꾸며진 이날 봉축행사는 불교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 문화가 대부분 불교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불교를 보다 가깝게 느끼게 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봉축행사에 참여한 버룩 대학교의 정여진 양은 “마치 잘 짜인 한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특히 예불을 통해 불교신자가 아닌 내게도 마음에 평화가 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불교예불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불교미술전시회, 음악회, 한국 절 탐방(템플 스테이)프로그램 등이 이어 진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