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윤원표군 2,190점 ‘장원’
2008-04-30 (수)
▶ 한국일보.C2에듀케이션 ‘제1회 SAT경시대회’
29일 뉴저지 팰레세이즈 팍 소재 한국일보 뉴저지 지국에서 열린 ‘제 1회 경시대회’ 입상자 시상식 후 한국일보 관계자들과 행사 주관사인 C2 에듀케이션사 관계자들이 입상한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뉴욕 한국일보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제 1회 SAT 경시대회’에서 호라스 그릴리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윤원표군이 가장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윤군은 총 2,400점 만점에 2,190점을 받아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한 140여명의 학생들 중 장원으로 뽑혔다.
이번 행사의 주관사인 C2 에듀케이션의 바비 김 대표는 29일 본보 뉴저지 지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군에게 상장과 장학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2등을 차지한 한신(15·웨인 힐스 고교 11학년)군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0달러, 3등을 차지한 정원영(16·태판 지 고교 11학년)군에게는 상장과 200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들 3명의 학생들은 “생각보다 이번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문제가 어려웠다”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실전시험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모의고사는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사전에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전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열렸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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