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단속팀 한인상가 급습
2008-04-15 (화) 12:00:00
노스 5가 업소 표적단속 가능성..2곳 영업정지 명령
주류 단속국(Liquor Enforcenent Dept.) 팀원들은 지난 10일(목) 저녁 9시 30분경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노스 5가 일대의 노래방, 술집, 일식당 등 4-5개 업소를 사전 통보없이 급습, 업소내부를 샅샅이 뒤졌다.
주류단속반 Liquor Enforcement Dept.라고 쓴 복장을 입은 단속 반원들은 식사 중이던 손님들의 가방은 물론 손에 권총을 들고 노크도 없이 여자 화장실에 뛰어들어 손가방까지 뒤지는 등 일대 공포와 혼란을 자아내기도 했다.
M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K모씨 증언에 따르면 무면허 술 판매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급습한 듯 술 보관 장소를 샅샅이 찾았으며 심지어 귀가하는 손님의 가방을 뒤지며 술집주인의 돈을 가방에 숨기고 있는 사실이 발견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설명했다.미주류 단속국 직원들과 필라 시 면허검사국(L$I Dept.)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원들은 이날 M노래방과 M일식당 등 2곳에 영업정지명령과 업소 출입금지령을 내렸다.
이날 한인식당 1-2개 업소가 아니고 4-5곳을 동시에 급습 조사한 것으로 봐서 표적단속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앞으로 이같은 단속이 계속될 전망으로 무면허 주류판매 한인업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