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문인들의 큰 잔치 열렸다
2008-04-10 (목) 12:00:00
4월의 문학잔치 첫날인 9일 최영선 회장(앞줄 맨 오른쪽)을 비롯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원들이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자리를 같이 했다.4-10-08 A4
뉴욕 한인 문인들의 큰 잔치인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최영선) 주최 ‘4월의 문학잔치’가 9일 맨하탄 포엣츠 덴에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문학잔치는 시와 소설, 수필이 시극 형태로 어우러진 행사.
잔치 첫날인 이날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소설의 날 행사에는 문협 9대 회장을 역임한 소설가 임혜기씨가 ‘짝사랑에 바치는 헌사’를 시작으로 무대 첫 순서를 장식했다.이어 이날 시극의 연출을 맡기도 한 한영국씨의 ‘사랑, 그 홀로의 축제’가 1인극 형식으로 펼쳐졌다.
광야 신인 문학상 소설 당선자인 이계선 목사는 ‘첫 사랑과 조우하다’라는 주제로 역시 무대에 올랐고 폴리텍 대학 명예교수인 최월희 교수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본 인연과 사랑’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두 번째 날인 10일 ‘수필의 날’에는 ‘이계향의 나의 생과 문학’ 순서가 마련되며 감자원, 김부경, 이경희, 나정길씨 등 8명의 수필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날인 11일 ‘시의 날’에는 이송희 시인의 ‘시를 여는 춤 한 자락’과 최정자 시인의 ‘최정자의 생, 그리고 시인들의 즐거움’이 낭송되며 천취자, 차선자, 이광지, 복영미씨 등 시인 9명의 작품도 들려주게 된다. 문학잔치는 오후 8시 시작된다. 장소: Poet’s Den. 309 East 108 St.(4.5.6번 전철 110 St역).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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