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한국 회화.도자기전, 7일부터 갤러리코리아

2008-04-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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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한반도 지도 등 50여점 선봬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한글 서예가 한한국 작가의 최근 회화 및 도자기 작품전을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서예가로서 한글 서예 회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해 온 한한국 작가는 1994년 이후부터 모든 작품에 1cm 크기의 작은 한글 붓글씨를 사용해 작업해 왔다.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1cm 세필 한글 붓글씨 80만자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한반도 지도, 유엔헌장 평화지도 등 초대형 작품들을 비롯해, 세계 22개국 지도와 도자기 등 50여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될 작품 중 세계에서 가장 큰 한국 지도로 기록될 가로 5m, 세로 7m 규모의 <한반도 평화 지도>는 여러 겹의 순수 한지를 겹쳐 특별 제작한 것으로 1cm 크기의 한글 8만자가 쓰여 졌으며, 완성하는데 5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 작품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속 시인들의 시 작품과 각계 인사들이 쓴 350편의 시와 글이 모여 한반도 형상을 이루었다. 현재 서예가이자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한한국 작가의 이번 뉴욕전시는 지난 수년간 평화를 염원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강하게 드러나는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다.문의: 한국문화원. 212-759-9550, 460 Park Ave. 6층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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