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브라운대학·매사추세츠공대(MIT) 등 3개 명문대학이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공동으로 입학 설명회를 갖는다.

4월26일 일리노이 시카고와 캘리포니아 프레즈노를 시작으로 7월17일 애리조나 피닉스에 이르기까지 미동북부를 제외한 서부와 중부, 중서부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총 18회의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3개 대학은 별도의 공동웹사이트(www.BrownMitYale.org)를 구축하고 설명회 일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 입학담당관이 직접 나와 각 대학의 입학심사와 절차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3개 대학 입학사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 이외에도 연방 학비보조 신청과 혜택 및 일반적인 대입준비 요령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사전예약이 요구되며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주로 호텔에서 설명회가 열리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을 사전예약만 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인근 고교의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초청, 조찬 모임도 별도로 예정돼 있다. ▲www.BrownMitYale.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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