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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호프스트라 대학 의과대 설립 가시화

2008-03-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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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호프스트라 대학이 추진 중인 의과대학 설립 작업<본보 2007년 10월17일자 A6면>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학은 26일 노스쇼어-롱아일랜드 유대인 헬스 시스템(LIJ)과 의대 설립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2011년 가을학기부터 의대 신입생을 입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당초 계획했던 2010년보다 한 해 늦춰진 것이다.

아직 뉴욕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긴 하지만 대학은 노스쇼어-LIJ 병원의 로렌스 스미스 원장을 호프스트라 의대 학장에 임명하고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미스 학장은 타 의과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되 기존 의과대학과는 다른 차원의 새로운 의학 교육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롱아일랜드 헴스테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호프스트라 대학에 의대가 들어서면 낫소 카운티에서는 최초의 의대이자 뉴욕주에서는 1963년 이후 처음으로 의과대학이 새로 설립되는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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