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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국제학학교 한국어 교사 모집

2008-03-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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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의 언어, 문화, 사회에 관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는 동서 국제학 학교(EWSIS·교장 벤 셔만)가 한국어 교사를 구하고 있다.

2006년 가을 플러싱에 문을 연 동서 국제학 학교는 첫해 7학년과 9학년 타민족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2개 학급을 개설한데 이래 지난해 가을에는 6~10학년까지 총 5개 학급으로 증설한 바 있다.그간 뉴욕한인교사회 회장을 역임한 베테랑 이정혜 교사가 한국어 수업을 이끌어왔으나 올 가을부터는 수강생이 6학년부터 11학년까지 총 6개 학급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어 교원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된 것.수강인원도 첫해 40명에서 올해는 130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고 내년에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EWSIS의 한국어 교사 지원 자격은 뉴욕주와 뉴욕시의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어야 하며 한국어 수업은 각 학년별로 하루 45분씩 교육하게 된다. 학년당 3개 학급을 넘지 않는 소규모로 학급을 운영하는 이 이 학교에는 현재 한국어반 담당 이정혜 교사와 수학담당 최성은(미국명 로사) 교사 등 한인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문의: 718-312-2333, 718-353-0009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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