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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고생, 전미 에세이 콘테스트 1등

2008-03-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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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브센트고 한지윤 양, 유엔협회 주최 에이즈 주제
한인 3명 준결승

뉴욕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한지윤(미국명 제니)양이 유엔협회(UNAUSA) 주최 2008년 전미 고교생 에세이 콘테스트(National High School Essay Contest)’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전 세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말라리아 등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미국이 도와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자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이유림(미국명 크리시)양을 포함, 전국에서 한인학생 3명이 준결승에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엔협회는 지난 1986년부터 에세이 콘테스트를 개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이슈와 유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협회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며, 참가 학생들은 직접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작성.제출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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