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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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점 5개 추가 오픈

2008-03-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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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수퍼이이(ee)마트(대표 김 철)가 명칭을 ‘후레쉬 월드 인터네셔널’로 변경하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5개의 추가 매장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후레쉬 월드사는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매장 확장과 더불어 식품 전문점에 부합하는 상호로 이번 3월부터 변경하게 됐다”면서 “이름에 걸맞도록 항상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레쉬 월드사의 매장 오픈 계획에 따르면 오는 5월 버지니아 레스톤점(매장 규모 3만9,000스퀘어피트) 오픈을 시작으로, 6월에는 메릴랜드 글렌버니점(4만8,000스퀘어피트), 9월에는 버지니아비치점(5만5,000 스퀘어피트), 10월에는 버지니아 뉴폿뉴스점(6만 스퀘어피트), 내년 5월에는 메릴랜드 디스트릭 하이츠점(4만5,000 스퀘어피트) 등 5개 지점이 신규 오픈된다.
김 철 대표는 “1년반전 스프링필드점을 오픈할 당시부터 추가매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 왔었다”면서 “지금도 부동산개발회사들과 추가매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버지니아비치와 뉴폿뉴스점은 인근의 수퍼월마트와 고객 확보 경쟁을 펼치게 되지만 충분히 자신있다”면서 “한인들을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 그로서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니 김 사장은 “그동안 매장 운영과 관리, 아이템 확보 등에서 다른 마켓들과 차별화를 꾀해 왔었다”면서 “동양 마트 이미지를 탈피해 모든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마트로 꾸며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레쉬 월드는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젊고 의욕적인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03)256-5201 이재성 매니저.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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