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열린 창립25주년기념 및 임직식 중 임직 받은 자들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퀸즈 써니사이드 소재 뉴욕목양장로교회(송병기목사)는 9일 오후5시 창립 25주년기념 및 임직예배를 가졌다.
예배 1부는 송병기목사의 사회, 이기천(동북노회 시찰장·뉴욕한성교회)목사의 기도, 호산나성가대(지휘 여민구·반주 김로은)의 찬양 ‘그 옛날 주가 걸으신 길’, 김영(동북노회 노회장·웨체스터제일교회)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목사는 이사야 60장19-22절을 인용해 ‘강국을 이룰 자’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부족하고 약한 사람을 들어 쓰신다. 임직하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쓰임받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예수님은 강자가 되어도 거룩한 강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임직자들은 예수를 더욱 더 사랑하는 강함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쫓을 수 있는 강한 자들이 되어지기를 원한다”며 “임직 받는 청지기들은 하나님의 시간과 물질 등을 잠시 맡고 있는 사람들이다. 청지기인 우리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시간과 물질과 환경을 우리의 것으로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임직자들은 예배를 중심하여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2부는 김주열장로와 윤석남권사의 은퇴식으로 이어졌다. 목양장로교회 최판명장로는 “김주열장로는 본교회 장로로 취임한 후 오늘까지 충성되이 교회를 섬겼다. 또한 모든 성도들의 모범이 되어서 교회의 은퇴장로로 모시게 되었다. 윤석남 권사도 은퇴권사로 추대한다”고 말했다.
3부 임직식은 정연오·안동희장로, 조연호·이형민집사, 박현숙·유계희권사 등이 임직식을 가졌다. 이승재(은혜교회)목사는 로마서 12장10절을 인용한 교회 교우들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존경하고 위로하고 순종하기를 서약한 것처럼 새로이 임직받은 분들에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선(강북노회 노회장)장로는 임직자를 위한 권면을 통해 “임직받을 때의 다짐과 각오로 교회와 교우들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는 자들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강북노회 총무)목사는 축사를 통해 “사람에게 있는 단점은 바뀌기 어렵다. 서로간에 있는 단점을 인정할 때 화합이 된다.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임직자와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축사했다.
송병기목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의 섹소폰으로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교우와 축하객 모두에게 연주로 선물하여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축도는 전영성(동북노회 부노회장·뉴욕동인교회)목사가 하여 모든 순서가 끝났고 교회가 베푼 만찬으로 참석자들은 친교를 나누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