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킨 맛 현지인들도 관심
2008-03-05 (수) 12:00:00
ABC TV등 또래오래, 처갓집, 크리스프등 소개
깔끔하면서도 색다르고 웰빙까지도 생각하는 한국식 치킨 맛이 시카고지역 현지인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ABC 채널 7의 인기 맛집을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인‘헝그리 하운드(Hungry Hound)’취재팀이 최근 수퍼 H마트 나일스점에 입점해 있는 농협 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골프길 포 플래그스 플라자에 위치한 치킨전문점‘처갓집’그리고 다운타운에 소재한 1.5세 한인이 운영하는 치킨 전문점‘크리스프’ 업소를 연이어 방문, 취재했다.
또래오래 조연미 대표는“녹화에 앞서 당시에는 전혀 몰랐지만 담당 기자가 사전에 맛을 보고 녹화를 결정했다”며“한국의 치킨 맛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용되는 재료, 닭의 숙성법, 튀기는 과정 등을 꼼꼼하게 취재했다”고 녹화 내용을 전했다. 최근 시카고지역 매거진인 TimeOut에도 소개 돼 더욱 외국인 손님이 늘었다고 전한 조 대표는“최근 외국인 손님이 늘어 알아봤더니 TimeOut 시카고 매거진에 영업시간과 위치 그리고 가격까지 자세히 나와 있었다”면서“주문후 15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기사가 게재되어 이를 보고 전화 주문을 하거나 직접 찾는 외국인 손님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ABC 채널 7‘헝그리 하운드(Hungry Hound)’를 통해 방영예정인 한국 치킨 전문점 소개에는 또래오래 뿐 아니라 독특한 소스로 깔끔한 맛으로 승부하는 처갓집 양념통닭, 그리고 압력솥을 이용한 독특한 조리법을 선보이는 크리스프가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KFC, 파파이스와 같은 미국식 치킨점과 충분히 경쟁을 통해 승산이 있다고 내다보는 또래오래 조 대표는“현지인들이 한국식 치킨 맛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내심 놀랬다”며“값을 놓고 따지면 사실 조금 비싸지만 제조하는 과정에서의 깔끔함을 통한 높은 질과 새로운 맛 그리고 웰빙을 생각하는 재료 사용으로 현지 치킨 전문점과의 승부에 승산이 있다고 여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