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영희 한국문화박물관, 29일 이해경씨 초청 대담

2008-02-27 (수) 12:00:00
크게 작게

▶ ’마지막 왕녀와의 대화’

조선왕조 마지막 왕녀와의 만남의 자리가 뉴욕 맨하탄에서 마련된다.

맨하탄 미드타운 소재 이영희 한국문화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순종의 조카이자 의친왕의 다섯째 딸인 이해경씨를 초청해 ‘마지막 왕녀와의 대화’를 열어 한국 근대사와 함께 했던 그녀의 삶과 아스라이 사라져간 우리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의 질문과 이해경씨가 이에 답하는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이씨는 궁중에서의 생활상, 왕실인물들로부터 들은 사건들에 대한 회고,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극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소감 등 모국과 관련한 추억과 감회 등을 전할 예정이다.

1930년생인 이해경씨는 1956년 미국으로 유학온 후 27년간 컬럼비아대학 사서로 근무하다 1996년 은퇴, 현재 뉴욕 맨하탄에 거주하고 있다.잿더미가 돼버린 숭례문의 비극을 뒤로하고 사라진 왕조와 한국의 근대사에 대한 회고, 한국의 현재를 되짚어볼 시간이 될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예약은 필수. 문의 212-560-0722 주소: Lee Young Hee Museum of Korean Culture 2W. 32nd Street #301New York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