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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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학, 연봉 10만달러 넘는 교직원 1,700명

2008-02-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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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주립대학인 럿거스 대학의 직원들 중 연봉 10만달러가 넘는 직원이 무려 1,700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쿠리어 포스트’지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럿거스 대학으로부터 봉급을 받은 1만1,542명의 직원들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사람은 풋볼 감독인 그레그 시아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아노 감독은 지난해 18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럿거스 여자 농구팀의 감독인 비비안 스트링거도 지난해 약 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대학 총장인 리차드 멕코믹은 지난해 50만달러의 보너스를 비롯,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신문에 따르면 럿거스 대학의 고위 행정 관리들의 연봉이 10만달러를 훨씬 넘고 있지만 조교수를 비롯, 식당 직원 등의 연봉은 약 3만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럿거스 대학 직원들의 2007년 중간 연봉은 4만7,317달러로 나타났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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