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윤동주시문학사상선양회 뉴욕지부 대표 곽상희 씨

2008-02-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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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를 살다간 시인 윤동주 시의 서정적 바람을 뉴욕에서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

뉴욕의 시인이자 수필가로 활동하는 곽상희(사진)씨는 윤동주 시인의 서정적 시를 우리 동포들에게 알리고 윤 시인이 남긴 위대한 사랑과 평화, 자유정신을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해 윤동주시문학사상선양회 뉴욕지부 대표를 맡아 매년 윤동주 시인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곽 시인은 지난 2일 창립총회를 통해 윤동주시문학사상선양회 뉴욕지부 대표로 위촉돼 현재 새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윤동주 시보급 운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곽 시인은 “한국에서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회장 박영우)가 창단돼 윤 시인의 삶과 시를 기리는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윤 시인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을 벌이며 ‘윤동주상’ 제정과 학술회 등 각종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같은 맥락에서 오는 7월 뉴욕에서 중국과 일본의 윤동주 시인 연구학자와 한국의 문학평론가를 초청한 제 1회 윤동주 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3년 도미 유학한 그는 현대문학으로 등단, ‘바다건너’, ‘우리지금은 아무도 노래하지 않네’, ‘끝나지 않는 하루’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고 수필집으로 ‘그대의 삶, 그의 기쁨을 위하여’, 그 흙과 하늘 바람을 꿈꾸며‘를 펴냈다. 올림 포에트리 시인 피선(스페인-1993년), 제1회 박남수 문학상 대상, 국제 여류 시인상(영국), 국제우수시인협회 주관 국제 우수 시인상 등 다수 수상했고 영국의 국제시인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창작클리닉과 현대아카데미에서 시를 가르치며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최영선)에서 활동 중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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