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립대 1,149명, 뉴욕지역에선 NYU 727명
2007-12-10 (월)
뉴욕의 대학 중 뉴욕대(NYU)에 가장 많은 한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연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발표한 ‘2006년도 유학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NYU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175명과 대학원생 366명, 기타 206명 등 747명으로 집계됐다. NYU의 한국인 유학생 수는 미국내 대학 중 9위에 해당된다. <표 참조>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일리노이주립대(어바나-샴페인)으로 1,149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텍사스대(오스틴)는 981명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3,814명에 달했으며 일리노이주는 2,372명으로 2위에, 미시간주는 2,219명으로 3위, 텍사스주는 1,949명으로 4위, 뉴욕주가 1,898명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이 통계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200명 이상 재학중인 대학은 모두 67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내 정규 대학에서 유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체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의 비율이 올 들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정규 칼리지와 대학 및 대학원 3,0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2006~07학년도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출신 유학생수는 총 6만2,392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
<미국 대학별 한국인 유학생 수 톱10>
대학명 학부 대학원 기타 합계
일리노이주립대 508 641 1,149
텍사스대 160 645 176 981
인디애나주립대 444 358 104 906
오하이오주립대 365 368 130 863
미시간대 292 551 1 844
USC 166 474 167 807
퍼듀대 249 412 94 755
미시간주립대 437 314 751
뉴욕대 175 366 206 747
위스콘신대 311 373 26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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