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해리스 바움 명예 총영사가 이명숙 회장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E. 해리스 바움 한국 명예 총영사 10월 개최 추진
E. 해리스 바움 필라 주재 한국 명예 총영사(74 변호사)가 필라 동물원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날(Korean Day at the Zoo)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동포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바움 명예 총영사는 필라의 자매 도시인 한국 인천광역시에 템플 대 분교를 설치하고, 템플 대 본교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어 필라에 한류가 상륙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E 해리스 바움 명예 총영사는 최근 자신의 사무실(필라 시청 옆 1515 마켓 스트리트 빌딩 12층 자윈, 바움, 드비토, 카플란, 쉐어 & 토디 합동 법률 사무소)에서 이명숙 미주 한인 재단 필라 지부 회장과 모임을 갖고 오는 10월 초 필라 동물원에서 한국의 날 행사 개최를 한인 사회 관계자들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바움 명예 총영사는 “동물원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 동안 즐거운 날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이날 필라 지역 한인 교회들과 한국 학교, 각종 단체, 은행 등이 참여하고 소리몰이 공연 등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움 명예 총영사는 이 행사를 위해 정학량 서재필 병원 전 이사장, 김재성 필라 연합 교회 목사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해리스 바움 명예 총영사는 인천광역시의 초청을 받아 오는 10월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 템플 대 경영 대학인 폭스 비즈니스 스쿨을 인천 송도 신도시에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움 명예 총영사는 에드 렌델 펜 주지사가 한국의 기업을 펜 주에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이 필라에 입주하고 필라의 유명 대학 분교가 한국에 설치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유태인인 바움 명예 총영사는 한국인과 유태인은 3가지 공통점이 있다면서 교육 열(education), 가족 지향적(family oriented), 상부상조(helping each other)를 지적했다. 또 바움 명예 총영사는 펜 대학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면서 최근 처음으로 한국어로 된 축구 대회 축사를 모두 읽었다고 자랑했다. 이명숙 미주 한인 재단 필라 지부 회장은 “한인 사회가 매년 1월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