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바둑 기사 김명환 8단 필라 방문
2007-07-28 (토) 12:00:00
한국 프로 바둑계의 유망주 김명환 8단(30)이 필라에 와 바둑 동호인들과 지도 대국을 가졌다.
김 8단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펜 주 랭캐스터 시에서 열리는 전미 바둑 대회의 지도 사범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길에 필라 바둑계의 지도자인 서장수 씨(필라 바둑 동호회 설립자, 아마 바둑 7단)의 권유로 필라를 방문했다. 서장수 씨는 “6년 전 필라에 바둑 동호회가 처음 만
들어 졌을 때 김명환 8단이 와 바둗 붐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8단은 충암고 1년 때 프로에 입문했으며 고려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바둑에 전념, 신인왕 전 준우승, 삼성화재 배 8강 진출 등의 전적을 갖고 있다. 김 8단은 “이번 기회에 LA 등지에 바둑 도장을 설립해
바둑을 보급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장경택 필라 바둑 동호회장은 “오는 9월 미 동부 바둑 대회를 개최해 바둑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