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경기 회복 조짐
2007-07-21 (토)
컨벤션 인파·학교 개학 등 활력소 될듯
연초부터 시작된 타운경기가 불황의 늪에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월말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일부 호텔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침체되어 왔으나 한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컨벤션이 8월에 집중되어 있어 한인 경제에 회복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는 신발쇼(참관인원 3만7,000명)를 시작으로 7월31일-8월3일 마켓쇼(6만2,000명), 8월12-16일 ASD/AMD(6만2,000명), 8월27-30일 가을 매직쇼(11만5,000명) 등 대형 컨벤션이 계속 이어져 커머셜센터를 비롯한 한인타운 경제에 적지 않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월말에는 초중고교 개학과 함께 연휴 특수가 이어지게 돼 라티노 상대 한인 비즈니스의 회복도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