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즐거운 한여름 피서 시작됐다

2007-06-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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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곳곳 음악.무용. 연극 등 볼거리 풍성
센트럴팍’서머스테이지’ 탐킨스 스퀘어 공원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등
9월 중순까지 온 가족 함게 즐기는 다양한 공연 잇달아

올 여름에도 맨하탄 센트럴 팍을 비롯 뉴욕시 곳곳에서 음악, 무용, 퍼포먼스,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티팍 재단은 매년 뉴욕시 5개 보로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올해도 센트럴 팍 서머스테이지와 맨하탄 탐킨스 스퀘어 공원의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을 뉴요커들에게 선사한다.

■센트럴 팍 서머스테이지 공연
맨하탄 센트럴 팍에서 열리는 ‘서머스테이지’(Summerstage)는 일부 기금 모금 콘서트를 제외 팝과 클래식, 오페라, 민속음악, 록, 재즈,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대부분 무료로 선사한다.


15일 오후 7시 재즈 보컬 카슨드라 윌슨과 트럼펫 주자 올드 다라의 재즈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센트럴 팍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기타 밴드 ‘텔레비전’, 파워풀한 팝음악 작업을 하는 ‘더 애플스 인 스테레오’, ‘드레곤즈 오브 진스’ 등 유명 밴드들의 콘서트가 이어진다.또 서커스와 코미디쇼, 현대 발레, 오케스트라 콘서트, 뉴올리언스 뮤지션들의 공연, 지중해 국가의 민속음악 축제 등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 서머스테이지 무대를
달군다.

■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
올해로 15회를 맞는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은 애비 링컨, 시코 해밀턴 , 마크 캐리, 레즐리 해리슨, 모리스 브라운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출연, 재즈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색서폰 주자였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찰리 파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찰리 파커 재즈 페스티벌은 올해 8월25일 맨하탄 마커스 카베이 팍(124 St. & Mt. Morris Park)과 26일 탐킨스 스퀘어 팍(E.8th St. A 애비뉴와 B 애비뉴 사이)에서 오후 3시 각각 열린다.

■야외 연극공연
7월24일~8월11일 뉴욕의 여러 극단들이 맨하탄과 브루클린 공원에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작품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는 야외 연극 공연을 한다. 시티팍 연극 공연은 24일 브루클린 본 킹 팍(Tomkins Avenue. 라파옛과 그린 애비뉴 사이)에서 앱솔루트 극단의 ‘레녹스 애비뉴/센트럴 애비뉴’ 공연을 시작으로 8월11일 맨하탄 탐킨스 스퀘어 팍에서 열리는 유명 극단 뉴시티극단의 ‘Buckle My Shoe’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어린이 공연
뉴욕시 5개 보로 공원에서 인형극,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한인 밀집 지역은 퀸즈 경우 앨리폰드 팍(8월8일 오전 10시30분, 리틀넥 베이~스프링필드 블러버드)과 포레스트 팍(8월15일 오전 10시30분), 키세나 팍(8월12일 오후 1시와 2시)에서 스웨덴 코티지 마리오넷트 극단의 신데렐라 삼바 인형극이 무료로 선보인다.
이밖에 퀸즈브리지 팍(41 Ave. & Vernon Blvd.)에서 인형극(7월19일 오전 10시), 콘서트(7월26일 오전 10시), 마술쇼(8월2일 오전 10시)가 벌어지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문의: www.cityparksfoundation.org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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