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비가 뉴욕에 온다.비는 ‘Rain’s Coming’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미주 6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 6월23일 오후 8시 1만5,000여석을 수용하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메인홀에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콘서트를 연
다.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열풍의 주역 비는 이미 지난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콘서트에서 가진 두 차례 미국 공연을 바탕으로 6월9일부터 순회공연에 나선다.
지난해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비는 2006년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지에 의해 아시아의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한명에 뽑혔고 올해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그의 3집 앨범 ‘It’s Raining’은 100만장이 팔렸고 2004년에는 MTV 채널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에서 별도로 마련한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며 MTV 아시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6년 12월15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Rain’s coming’ 월드 투어는 아시아 투어로 시작,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호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주에서는 아시아 가수로서 처음으로 에이서 아레나에서 공연을 가져,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 콘서트의 두배 규모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만 콘서트에서는 수익금 일부와 구급차 2대를 터우위에현에 기부하고 베트남 콘서트 후에는 일부 공연 의상을 자선경매품으로 기부하며 수익금을 베트남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내달 태국에서 아시아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 비는 캐나다 토론토 몰슨 앰피시어터(6월9일), 하와이(6월15일이나 16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6월19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6월23일), 샌프란시스코(6월27일 HP 파빌리온),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6월30일)로 이어지는 미주 대륙 순회 콘서트를 갖는다.
‘아시아의 어셔’,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는 별명을 얻은 비의 음악과 현란한 춤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뉴욕 공연 입장권은 지난 4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한편 비는 뉴욕공연에 앞서 오는 11일 맨하탄 44가 소재 밀레니엄 유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주 순회공연 일정과 지난해보다 2배 규모인 매디슨 스퀘어가든 메인홀 콘서트 관련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콘서트 티켓 판매처: www.ticketmaster.com ▲입장료:
300달러, 193달러, 150달러, 98달러, 79달러.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