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미동부 봉축대법회

2007-05-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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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자비로 화합의 세상을”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미동부 봉축대법회

6일 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 미동봉축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스님들과 불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암도 큰스님.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 미동부 봉축대법회가 암도(조계종 교육원장 및 포교원장 역임) 큰스님을 법사로 초청한 가운데 6일 오후 3시 퀸즈 라과디아 커뮤니티칼리지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미동부승가회(회장 보스턴문수사 도범스님)가 주최하고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뉴저지 보리사 원영스님)가 주관해 열린 봉축대법회에서 암도 큰스님은 ‘지혜로운 삶은 아름답다’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지혜와 자비를 통해 서로 화합하여 함께 도와가며 사는 자비롭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자”고 법문했다. 도범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눈 밝으면 밝고 어둠이 없는데, 안목이 없으면 가는 길을 헤맨다. 해는 천지를 비치는데 누구를 위해 끝없이 밝은가? 마음밖에 바른 법이 없으니, 마음 닦는 길을 찾아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봉축”이라고 말했다.
원영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이 법회에 동참한 모든 분들은 이 귀한 인연으로 뜻하시는 일들은 원만 성취하며, 집집마다 화목하고 가정마다 평안하며, 또한 금생과 내생에서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경식씨의 사회로 시작된 봉축대법회 1부 봉축법요는 삼귀의·반야심경 봉독·버지니아공대 희생자 추모입정·인사 및 경과보고·도범스님의 대회사·원영스님의 봉축사·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이어 2부 봉축공연, 3부 암도 큰스님의 법문 순 등으로 계속됐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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