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여름밤 사로잡는다

2007-05-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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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앤드류 갱개스타드. 바리톤 윤형씨
6월12-23일 ‘2007 메트 인더 팍’ 출연
라보엠. 파우스트 공연

소프라노 홍혜경, 한인 입양아 출신인 베이스 앤드류 갱개스타드, 바리톤 윤형씨 등 한인 성악가 3인이 6월12일~23일 뉴욕일원 7개 공원에서 열리는 무료 여름 공원 콘서트 ‘2007 메트 인더 팍’에서 노래한다.

‘메트 인더 팍’ 콘서트는 세계적인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성악가들이 오페라 작품 전막을 노래하는 무료 음악회로 뉴요커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름 음악회중 하나.올해 공연작품은 푸치니의 라보엠과 구노의 파우스트. 공연시간은 오후 8시.


메트 오페라의 프리 마돈나인 홍혜경씨는 라보엠의 여주인공 미미로 맨하탄 센트럴 팍에서 막을 올리는 메트 인더 팍 콘서트 첫날인 6월 12일에 이어 20일 퀸즈 커닝햄 팍과 23일 뉴저지 버크룩크 팍에서 공연한다. 홍혜경씨는 지난해 공원 콘서트 작품이자 2006~2007 시즌 공연작인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에서도 남자 주인공 알프레도를 맡은 한인 테너 김우경씨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춰 여주인공 비올레타로 노래한 바 있다.

리골레토, 살로메, 나비부인 등 메트 오페라의 여러 작품에서 공연한 앤드류 갱개스타드씨는 라보엠의 콜린으로 6월12일과 20일, 23일 홍혜경씨와 호흡을 맞춘다. 바리톤 윤형씨는 구노의 파우스트에서 발렌틴역으로 6월13일과 16일, 22일 세차례 무대에 오른다.

공연날짜 작품 장소 출연 한인 성악가
6월12일 라보엠 센트럴 팍(맨하탄) 홍혜경, 앤드류 갱개스타드
6월13일 파우스트 센트럴 팍 윤형
6월15일 라보엠 펠함 베이 팍(브롱스)
6월16일 파우스트 스너그하버(스태튼 아일랜드) 윤형
6월19일 파우스트 프로스펙트 팍(브루클린)
6월20일 라보엠 커닝햄 팍(퀸즈) 홍혜경, 앤드류 갱개스타드
6월22일 파우스트 브룩데일 팍(뉴저지 블룸필드/몬클레어) 윤형
6월23일 라보엠 버크룩크 팍(뉴저지) 홍혜경, 앤드류 갱개스타드
▲문의: 212-362-60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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