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인 배우 닉 보스코씨가 미 인기 법정 드라마 ‘로 앤 오더’(Law and Order)에 캐스팅됐다.
보스코씨는 이탈리아 가정에 입양돼 시카고에서 성장, 시어즈 등 유명 백화점 모델로 활동한 뒤 뉴욕으로 와 TV, 광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2002년에는 1926년 브로드웨이 빅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오프브로드웨이 작품 ‘상하이 제스처’에서 주역을 맡았었다.
현재 자신이 설립한 부틱 그래픽 디자인 회사 ‘보스코 디자인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HBO의 인기 드라마 ‘소프라노’ 5시즌에서도 주역을 맡아 열연,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아시안 배우가 거의 드문 ‘로 앤 오더’에서 뉴욕시경의 경사로 나올 예정. 5월1일 첫 출연하며고정 출연은 아니지만 반응에 따라 출연 횟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오는 16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 7시 맨하탄 43가 소재 로이 아리어스 극장(300 West 43rd Street 5th Floor at 8th Avenue)에서 한인 작가 박경, 커트니 로리아, 노라 차우, 스텝픈 벨버, 제프 다이엘스 등 젊은 극작가들의 희곡 작품이 소개되는 연극제 ‘프레시’(Fresh)에 출연한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