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진 씨 뉴욕 데뷔 독주회 성황
2007-04-05 (목) 12:00:00
장중진씨가 뉴욕 데뷔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씨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하모닉의 수석 비올리스트 장준진씨의 뉴욕 데뷔 독주회가 3일 카네기홀 웨일리사이틀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중진씨는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이 후원한 이날 비올라 독주회에서 피아노의 대가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매우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으로 음악회 첫 순서를 장식
했다.이어 폴 힌데미트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11 No.4’를 연주한 뒤 어려운 테크닉의 곡으로 알려진 ‘비올라 무반주 소나타 Op.25. No.1’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음악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브람스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 피아노와 바이얼린의 멋진 조화를 연출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의 뜨거운 박수에 차이코프스키의 ‘None but the Loneley Heart’와 슈베르트의 ‘ Litany for All Soul’s Day’를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