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가톨릭 다이제스트 4월호

2007-04-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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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은 나누는 사람들의 신앙지 <미주 가톨릭 다이제스트> 4월호가 출간됐다.

“1980년 7월. 김재문이라는 젊은 신부가 신부 된지 1년밖에 안 되었는데 죽었습니다. 신부전증이었습니다. 그런데 김 신부는 죽기 4-5개월 전, 합병증으로 약 한 달 남짓 되는 사이에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 시력을 잃는 과정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신부는 나에게 ‘주교님, 제 나이 이제 겨우 스물여섯인데 왜 이렇게 되어야 합니까?’라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그를 껴안고 위로의 말을 하려고 했으나 위로할 수가 없었습니다.” P.20. 김수환추기경의 ‘영혼의 눈’에서 4월호 특집으로 ‘우리들의 작은 부활’이 실려 있다. 구독문의: 973-67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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