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부동산박람회 개막
2007-03-26 (월)
제 1회 워싱턴 한인부동산 박람회가 25일 개막됐다.
타이슨스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오늘까지 개최될 박람회에는 에쿼티 홈즈 등 북버지니아 지역 시공업체들과 융자회사, 부동산 에이전트, 타이틀, 실내장식 회사 등 40여 업체가 참여, 부동산에 관련된 투자 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25일 개막식 행사에는 루이스 라마 북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협회(NVAR) 회장, 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회장, 한국일보 유석희 사장 등이 참석,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의 첫 워싱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오문석 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 경제의 버팀목인 부동산 업계에 활력을 더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정확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틀간의 박람회와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최신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날 행사에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덴버, 시카고,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 및 관련 업체들도 참가, 한인 부동산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서는 투자 등 재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에서는 이환균 청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이 참석, 송도개발 청사진과 투자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 뉴스타 부동산은 지역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남문기 회장은 ‘성공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 이틀째인 26일에는 박람회와 함께 시장 동향 및 전망(NAR 수석 경제학자인 로렌스 윤 박사), 부동산 마켓 전망(조지 메이슨대 존 맥클레인 교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C2 교육센터), E-2 비자(잔 신 변호사), 상업용 부동산 동향(오문석 회장), 훼어팩스 카운티 개발 프로젝트(제인 퀼 NVAR 차기회장) 등에 대한 설명회가 오전 10시30분-오후7시까지 계속된다.
행사 문의 (571) 432-6677 김명찬 준비위원장, 장소 8661 Leesburg Pike, Vienna, VA 22182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