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아 소사이어티, 15일 신상옥 감독 ‘지옥화’ 상영

2007-03-14 (수) 12:00:00
크게 작게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국고전영화 걸작선 세 번째 작품인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를 15일 상영한다.

김학, 조해원, 최은희 주연의 지옥화(1958)는 전후 미군정기의 한국사회를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 수작이다. 밀수범들과 미군의 기차 추적, 화려한 댄스홀 장면 등을 통해 오락영화에 대한 신상옥 감독의 감각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영화로, 기지촌이라는 공간 자체를 서구의 대중문화가 급격하게 유입된 혼란스러운 장소로 그 자체로 매혹적이면서도 혼란스러운 물신적 공간으로 그리고 있다. 입장료 10달러(회원은 5달러), 장소: The Korea Society, 950 Third Ave., 8th Floor, NY <김진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