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단체 PICC, 12일 헤이즐톤 시 반이민법 관련 연방재판 앞두고
오는 12일 펜 주 스크랜톤 시에 있는 연방 법원에서 시작되는 헤이즐톤 시 반 이민법 위헌 재판을 앞두고 필라에 있는 이민 옹호 단체인 PICC(펜 주 이민 & 시민권 연맹)에서 헤이즐톤 시와 같은 반 이민 적 접근 방법을 중단하고 포괄 이민 개혁법을 채택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필라 다운타운에 있는 PICC는 지난 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첫 번째 반 이민 법 제정 지방 단체에 대한 위헌 재판인 헤이즐톤 시에 대한 판결은 반 이민법을 제정한 전국 12개의 지방 자치 단체의 법 시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에 항의하기 위해 12일 낮 3시 스크랜톤 시 래카와나 카운티 법원(연방 법원 맞은 편, 200 N Washington Ave, Scranton, PA 18501) 앞 계단에서 열리는 집회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인 오수경(공정한 이민 개혁을 위한 한인 연대 소속)양과 호세 유다네타 랭캐스터 카운티 시의회 의원 등 정치, 종교, 시민단체 대표들이 공정한 이민 법 개혁을 위한 연설을 하게 된다.
헤이즐톤 시의 반 이민 법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시민 단체 중의 하나인 펜 주 ACLU의 빅 월차크 씨는 “이민, 외교 정책, 무역 관세 등의 법규는 연방 정부의 고유 권한”이라면서 “헤이즐톤 시와 같은 지방 자치 단체의 반 이민법은 외국인 혐오증, 합법 거주 외국인 차별 등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리간 쿠퍼 PICC 간사는 “외국 노동자들이 온 가족과 함께 모여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이민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위 참가 문의 리간 쿠퍼(march12trial@gmail.com), 이종국 회장 484-55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