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백삼위 한인천주교회, 노인 위한 설잔치

2007-02-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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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새들브룩 소재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한덕수 아벤티노)가 노인 신자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어 한인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성 백삼위 성당은 노인들을 위해 명소 견학을 비롯 시니어 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를 지난 수년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15일에는 노인들을 위한 음력설 축제행사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당의 사목회(회장 박순용)와 성모회(회장 윤명희)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성 백삼위 성당 소속 노인 신자 100여명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장기자랑과 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덕수 아벤티노 주임신부는 “우리의 고유명절인 음력설을 맞아 노인들이 기분 좋아 들떠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한용식씨는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성당측은 이날 참석 노인 전원에게 돼지 저금통과 떡을 전달하고 장기자랑 입상자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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