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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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컨벤션에 한인 관람객 7천명 예상

2007-02-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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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들 “대목 준비” 분주

13~16일 개최되는 2007 매직 인터내셔널 컨벤션으로 7,000여명의 한인 관람객들이 라스베가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을 맞이할 식당들은 벌써부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아시안 마켓 내 키미분식의 경우 김밥도시락 예약전화가 계속 증가하여 지난해 주문량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고, 코끼리 식당을 비롯한 타운 내 한식당들은 식재료 주문을 대폭 늘려놓은 상태다.
커머셜센터(953 E Sahara Ave., Las Vegas, NV 89104)에 위치한 백리향(대표 오두균)은 중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었으나, 컨벤션 손님들을 위하여 굴보쌈, 조기구이, 보쌈정식 등의 한식 메뉴를 새로 내놓았는데 특히 곱창전골이 별미이다.
오두균 사장은 “지난해에 타주에서 온 손님들이 저녁식사 때, 얼큰하고 개운한 한식 안주를 찾는 것을 보고, 새로운 안주 메뉴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매직쇼에 오는 손님들이 모두 맛있는 음식 들고 힘 내서 컨베션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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