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수은 뿌린 남성 유해물질 운반 등 기소
2007-02-09 (금)
LA시 검찰은 지난해 12월 22일 LA 다운타운의 지하철역 플랫폼에 수은을 뿌렸다가 한달 후 체포된 알만도 부스타만테 미란다(27·LA 거주)를 2건의 형사 경범혐의로 8일 기소했다.
미란다는 테러 등의 중범혐의가 아닌 유해물질을 공공구역에 뿌린 혐의와 대중 교통수단으로 독극물을 운반한 혐의에 대해 기소됐다.
미란다는 당시 플랫폼에 수은을 엎지른 후 시큐리티 폰을 통해 그 사실을 신고한 후 전철을 타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