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성당 한인공동체, 1년만에 교인 400여명으로 늘어
2007-02-06 (화) 12:00:00
한인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버겐 카운티 포트리의 중심 지역의 한인 가톨릭 공동체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뉴왁 교구청의 각별한 관심 속에 불과 일 년 전 한국어 미사를 시작한 마돈나성당 한인공동체는 지난 해 7월 뉴왁교구 이 경(바오로)신부의 부임 이래 비약적인 등록 신자수의 팽창으로 현재 매주 400여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하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 신부는 “이 한인공동체는 기존의 한인 가톨릭공동체와는 다르다. 이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돈나성당과 융화되어 서로 다른 각개의 공동체가 아니고 문화와 인종적 배경이 서로 다른 신자들의 영성적인 이해와 포용을 통해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고 그것이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의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공통적 진리를 위해 서로 섬기고 나누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이다. 한인 공동체가 미국 주류 공동체와 융화되어 새로운 공동체를 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밝혔다.
또 이 신부는 “후세들을 위한 영어 미사는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가치관 정립과 올바른 인도를 위해 계속적인 연중 피정 및 과외활동을 계획, 실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사물놀이와 검도 지도 등을 운영하고 일 대 일의 맨토링 및 피어그룹(Peer Group) 활용을 통한 청소년 신자들의 유착은 한인뿐만 아닌 다른 공동체들의 부러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긴 여름방학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풀타임 여름 캠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작업하고 있는 중이다. 후세를 위한 집중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을 위해 평신도협회(회장 지영남 바오로)를 비롯한 전 신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한 참여는 새롭게 시도하는 공동체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성당은 오는 구정 미사 중에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들을 위한 차례도 드릴 예정이라고. 일반 미사시간은 일요일 오후 6시. 성당주소: 340 Main St. Fort Lee, NJ 07024. 문의:201-803-7557(이 경 신부)·201-655-8559(지영남 평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