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스펙션 Q & A

2007-02-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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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서 삐걱거리는 소음이 발생할 경우

<문> 주방을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건축업자는 새 나무 바닥을 깔기 전에 평탄화 작업을 안 했습니다. 그 결과 바닥용재 일부에 문제가 생겨 ‘삐걱’하는 소리가 나고 밟으면 나무가 꺼지기도 합니다.
건축업자에게 이야기했더니 그는 ‘원래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아님 부실시공인가요? 마루를 전부 뜯어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나요? 아직 인건비 30%를 지불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칠 때까지 지불을 중단하는 게 좋겠죠?

<답> 건축업자의 대답을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새 나무는 절대 그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평탄화 작업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제 생각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마루를 모두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업자가 계속 문제를 일으키면 정부 해당부서에 고발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돈은 완전히 공사가 끝나 귀하가 만족할 때까지 지불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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