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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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서머 아트 인스티튜트

2007-0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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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청, 7월5일부터 4주간

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8~12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 여름 무료 서머 아트 인스티튜트(Summer Arts Institute)를 연다.

서머 아트 인스티튜튼 학생들의 예술적 창작력을 길러주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동시에 장래 예술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7월5일부터 8월1일까지 4주 동안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스타이브센트 고교(345 Chambers St.)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댄스, 디어터, 성악, 기악, 비주얼 아트, 영화, 사진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단기 집중 훈련을 받게 되며 오전에는 실기위주로, 오후에는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별 지도를 받게 된다.


참가학생은 신청서와 에세이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은 2월16일 오후 5시이며 오디션은 3월24일과 25일 양일간 퀸즈 윌리암 C. 브라이언트 고교(48-10 31st Ave. LIC)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참가학생들에게는 아침과 점심 급식이 무료 제공되며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4주 동안 이용 가능한 메트로카드 교통권을 각 학생에게 무료 지급한다. ▲문의: 212-374-6845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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