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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성 의장 ‘국민훈장 목련장’

2007-01-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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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재외 유공동포 포상자 발표

전봉숙 - 대통령 표창
전현자 - 국무총리 표창
베로니카 정 - 외교장관 표창
김명신 - 총영사 감사패

이문성(사진) 뉴욕한인회 전직 회장단협의회 의장이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목련장) 포상자로 선정됐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은 지난 22일 2006년 재외 유공동포 포상자로 이문성 뉴욕한인회 전직 회장단협의회 의장,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AW CA) 전봉숙 사무총장, 뉴저지 한국학교 전현자 교장, 베로니카 정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 LCA) 전 사무총장, 뉴욕기독군인회 김명신 예비역 육군 공병 중령 등 5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문성 의장은 뉴욕한인회 재임 시 동포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퇴임 후에도 현재까지 15년간 동포사회의 원로로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 포상자로 선정됐다.
전봉숙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현자 교장은 해외동포들의 한국어 지도 자료 개발 및 재외동포 교육의 수월성 증진 등에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와 더불어 뉴욕 일원의 대표적인 차세대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무료 법률 상당 및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베로니카 정 전 사무총장이 외교부장관 표창을, 미 참전 용사들의 참전 기념비 건립 운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한 김명신 예비역 육군공병 중령이 총영사 감사패를 각각 받는다.
한편, 재외 유공동포에 대한 포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뉴욕총영사관 5층에서 열린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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