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선정 ‘올해 빛낼 신예 연주자’ 소프라노 이숙형
2007-01-23 (화) 12:00:00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숙형(미국명 박숙형)씨가 미국교향악단협의회(American Symphony League)의 기관지 ‘심포니(Symphony)’가 선정한 ‘2007년을 빛낼 신예 연주자’에 뽑혔다.
ASL ‘심포니’가 매년 선정하는 ‘신예 연주자’는 미국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갖게 된다. 미국 내 1,000개가 넘는 교향악단과 쳄버 오케스트라를 회원으로 둔 ASL은 올해 이숙형씨를 포함 총 110명을 ‘2007년을 빛낼 신예 연주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한국계 음악인은 이숙형 씨를 비롯 12명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국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다 도미한 이숙형 씨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오페라 연주자과정을 거쳐 뉴욕의 매네스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98년 NATS 콩쿠르 1위, 2002년 미국 오페라 협회 콩쿠르 1위, 2003 Vocal Excellence 콩쿠르
1위, 2003 국제 오페라 가수 콩쿠르 및 Violetta Dupont 성악 콩쿠르 2위, 2004년 Gerda Lissner 재단 및 밴쿠버 오페라 재단 콩르쿠 우승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0년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미 서북부와 캐나다 서부에서 우승, 오페라 가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에는 성남 아트센터가 마련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