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가을학기 등록금 동결
2007-01-22 (월) 12:00:00
작년 사상 최대 기부금.투자 수익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교 가운데 하나인 프린스턴대가 2007-200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시킨다고 발표해 희소식이 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 이사회는 21일 회의를 마친 후 지난해 기부금이 크게 늘어 오늘 가을학기 학비를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린스턴대가 마지막으로 학비를 동결시킨 것은 지난 1967-1968학년도로 40년 전이다.따라서 이번 가을학기부터 뉴저지 주 또는 타주 출신(out-of state) 학생들이 지난해와 동일한 3만3,000달러의 학비를 내게 된다. 캐스 클라이엇 프린스턴대 대변인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13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기부금 수익을 올린 데다 투자 수익도 19.5%나 늘어 이사회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비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프린스턴대는 매년 4~5% 정도 학비가 인상돼왔다. 지난 2005-2006학년도에는 학비가 5% 올라 3만1,450달러, 2006-2007학년도에는 4.9% 인상돼 3만3,000달러였다.
<김휘경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