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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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앰버 얼럿 학생 포스터 공모전’

2007-01-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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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경찰국이 연방법무부 후원으로 어린이 실종사건 예방을 위한 ‘제11회 내셔널 앰버 얼럿 학생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앰버 얼럿(Amber Alert)’이란 어린이 실종사건이 발생했을 때 일반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알리는 일종의 경고 장치를 지칭하는 것으로 매년 1월13일은 ‘내셔널 앰버 얼럿의 날’로 지정돼 있다. 학생 포스터 공모전은 주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실종아동의 무사귀환(Bringing Out Missing Children Home)’으로 매년 동일하다.

포스터 크기는 가로·세로 11x14인치여야 하며 작품의 독창성, 주제 반영도, 색감과 재질 사용 등을 종합 심사한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와 작품 설명을 100단어 미만으로 적어 작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각 주별로 수상작을 선정해 전국 결선이 치러지며 전국 대상 수상자는 2007년 5월25일 열리는 연방법무부 주최 전국 실종 아동의 날 행사에 초청돼 상장과 연방저축채권을 수여받는다. 또한 대상작은 연방법무부와 연방의회 등 관련 부서에 홍보용 포스터로 전시되고 각종 홍보책자에도
실리게 된다. 이외 주 대표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연방법무부가 상장을, 응모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응모 문의는 518-485-8503로 하거나 웹사이트(www.ncmec.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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