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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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분노’ 총격 30대 남성 숨져

2007-0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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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저녁 6시 30분께 이스트 LA를 지나는 포모나 프리웨이(60번)에서 지나던 차량끼리의 총격전이 발생, 흰색 혼다 미니밴을 타고 가던 30대로 보이는 히스패닉 남성이 숨졌다.
LA카운티 셰리프 살인전담반은 17일 피해자의 차량을 향해 수발이 발사됐던 이번 프리웨이 총격이 주행분노로 인한 것이라고 본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아직까지는 용의자나 용의자가 타고 있던 차량도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사우스 인디애나 스트릿 동쪽에서 발생했으며 토우트럭이 고장차량인줄 알고 다가갔다가 이미 숨진 채인 피해자를 발견, 신고했다. 피해자는 당시 혼자 타고 있었다. 사건 후 60번 프리웨이 서쪽레인은 4시간 동안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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