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연방 학비보조 신청 서두르세요 교육부, 권장 캠페인 전개

2007-01-17 (수)
크게 작게
연방학비보조신청(FAFSA),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연방교육부가 대학진학을 준비 중인 예비 대학생과 복학생들의 ‘연방학비보조신청(FAFSA)’ 접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이미 이달부터 FAFSA 신청을 권장하는 공익광고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
마가렛 스펠링스 연방교육부 장관은 “미국 학생들의 고등교육 혜택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는 유·무상 학비지원 프로그램을 비롯, 저리의 학비융자와 근로 장학 프로그램까지 80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준비해 놓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학생들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펠 그랜트 연방 무상 학비 지원금은 2007~08학년도 기준, 일인당 4,050달러씩 지원된다. 특히 펠 그랜트 수혜자들 가운데 고교에서 수준 높은 학과목을 우수 성적으로 이수한 경우 ‘ACG’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1,500달러를, 이외 수학·과학·제2외국어 전공 예정자들은 ‘내셔널 스마트(SMART)’ 프로그램을 통해 4,000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연방학비보조신청서는 무료로 접수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 프로그램은 물론, 뉴욕주정부가 제공하는 학비보조 프로그램인 ‘TAP’ 등 주정부 프로그램 수혜 희망자들도 모두 FAFSA 신청 접수가 필수 요구된다.

FAFSA는 연간 1,400만 명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95%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FAFSA 웹사이트(federalstudentaid.ed.gov)에는 다양한 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가 실려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