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정기 신임 한국학교 이사장의 포부

2007-01-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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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차이 해소, 2세 리더십 양성’
20일 이취임식


오는 20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제13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한인문화회관에서 저녁 6시에 거행된다. 2년 동안 한국학교의 살림을 맡아 운영하게 될 김정기 신임 이사장은 한미연합회에서 8년간 총무로 봉사했으며 13대 한인회의 이사로 활동한 한인사회의 낯익은 얼굴로 이민 2세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한국학교의 내실을 다지는 일에 주력하고 싶다며 한국학교의 모든 자료를 전산화해 투명성을 높이고 연수 교육을 통해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하며 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류를 통한 문화차이 해소를 증진하고 2세들의 리더십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26년째 거주해온 김 신임 이사장은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한인사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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