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범 화백 작품 서울·뉴욕서 호평
2007-01-15 (월)
크리스티 경매 낙찰도
‘흙의 작가’ 신명범 화백의 작품 두 점이 지난해 9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된 데 이어 지난 12월부터 국립 현대미술관에 그의 작품 두 점이 소장되었다.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난 신 화백은 “그림은 종교와 같아서 끝이 없고 평생을 공부해도 끝이 없어 결론을 낼 수 없는 것이라며 연이은 경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크리스틴 경매서 낙찰된 작품은 ‘A windy day’와 ‘Thought it self’로 새와 물고기, 여인, 꽃, 집, 작가 등이 친근하게 어울려 있다. 70년대 SF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한 신 화백은 2005년 SF 비즈 갤러리서 30년만에 처음 전시회를 열었고 올 가을 서울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골든게이트, SF 다운타운 등 이 멋진 곳을 놓치고 죽을 수 없어 베이 전경 스케치전도 구상하고 있다.